이통 3사, ‘아이폰16’ 13일부터 사전예약…공시 지원금 최대 45만원

시간 입력 2024-09-13 13:26:19 시간 수정 2024-09-13 13: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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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공시지원금, SKT 26만원·LGU+ 45만원…KT는 미정

아이폰16 시리즈. <출처=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출처=애플>

애플의 신작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이 13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이를 앞두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원금 계획을 발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발표에서 최대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시하며 가장 높은 금액을 내걸었다. SKT는 최대 26만원을 지원하며, KT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없지만, 예약 전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20만8000원에서 45만원까지 책정됐으며, 최대 지원금은 월 8만5000원 요금제부터 제공된다. 이는 아이폰16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반면, 아이폰16 플러스와 프로맥스 모델은 지원금이 6만6000원에서 23만원 사이로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이 모델들은 최고가 요금제를 선택해야만 최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KT는 8만6000원에서 26만원까지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지원금은 오는 20일 정식 판매가 시작되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폰에 대한 40만원대 지원금은 지난해 처음으로 아이폰15 시리즈에 적용됐다. 실제로 과거 아이폰13과 아이폰14 시리즈의 초기 지원금은 10만~20만원대에 그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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