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97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 감소했다. 순이익은 473억원으로 1.1% 줄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와 건설, 중장비, 산업기계 등 철강 전방산업 위축 영향으로 주요 자회사 실적이 감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품질 및 납기 우위의 적극적 수주활동 전개, 탄력적 생산 대응을 통한 주력 제품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판매 믹스 개선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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