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 5628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순이익 2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분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22.0% 증가했고 순이익도 7.3%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193억원, 영업이익은 529억원, 순이익은 442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고환율 환경 하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럭스틸(Luxteel)·앱스틸(Appsteel)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방식 전환 △스마트팩토리 3가지 방향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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