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이익 684억원…전년比 67.7%↓

시간 입력 2024-05-16 16:39:07 시간 수정 2024-05-16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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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제공=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826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67.7%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북미 철강재 가격의 일시적 급등락에 따라 시장 내 수요 관망세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열연 등 원재료 가격 강세에 따른 롤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아제강의 경우, 별도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 59.5% 감소했다. 전방산업의 전반적인 시황 악화,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미국 내 오일&가스 향 에너지용 강관 가격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다.

회사는 향후 전망과 대책에 대해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기조 지속으로 올해 높은 수준의 시추 활동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시장의 강관제품 수요는 상당 기간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시장 내 공급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강관 가격이 안정세에 들어서며, 북미 시장 2분기 매출과 이익은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 세계 에너지 안보 강화 등으로, 모든 에너지원에서의 공급 촉진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에너지 시설투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영국법인(세아윈드)을 완공하고, 조기 수주를 달성한 혼시 3, 노퍽 뱅가드 프로젝트의 2025년 순차적 공급 개시와 함께 대형화 추세인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추가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CCUS, 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 개발 및 선제적 투자를 기반으로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을 조기 선점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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