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558억원…전년比 83.3%↓

시간 입력 2024-04-30 15:15:17 시간 수정 2024-04-30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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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9478억원, 영업이익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줄었고, 영업이익은 83.3%나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현대제철은 철강시황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수요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부가강재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3분기 완공 목표로 미국 조지아에 전기차 전용 SSC(Steel Service Center)를 건설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확대에 따른 강판 수요에 대응하고 현지 판매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너지 시장 성장에 따른 고부가 후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진 1후판공장 열처리로(爐) 증설투자를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제품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따라 고부가강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제철은 자동차 경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강판 대비 가볍고 강도가 높은 3세대 강판 생산체제를 구축 중에 있으며, 자동차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전기차 감속기용 부품 소재 개발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상풍력 발전설비 대형화와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후판과 특화 소재를 개발하는 한편, 국내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프랑스 해상풍력사업 프로젝트 물량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강재공급을 추진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 에너지 등 전방 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고부가제품 개발과 판매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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