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제1회 MG미래금융포럼 개최

시간 입력 2024-04-26 17:16:37 시간 수정 2024-04-26 17: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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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열린 제1회 MG미래금융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MG미래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MG금융연구소는 서민금융·소상공인 그리고 지역금융기관의 사회적 공헌과 가치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첫 발표에 나선 윤영진 인하대학교 교수는 ‘지역금융기관 기능 강화를 위한 본연의 사회적 가치기능이 있는 새마을금고’를 주제로 새마을금고의 지역공헌도 평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지역사회 소멸이 가속되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의 지역상생금융 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지역소멸을 먼저 경험한 일본과 영국의 사례를 통해 금고와 중앙회가 지역상생금융의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중장기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사례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혁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새마을금고의 지역개발을 위한 기여 실증연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포용금융을 통한 지역개발 촉매 역할을 하는 새마을금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8월 제2회 MG미래금융포럼을 연다. 제1회 포럼에서 논의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9월 국제포럼과 11월 국회포럼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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