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세계 경제 진단한다”…한경협, 전문가 세미나 개최

시간 입력 2024-04-22 19:30:00 시간 수정 2024-04-22 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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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위기 등 지정학적 리스크 따른 경제 여파 진단
유가·환율·금리 등 대외 환경 요인 대응 방안 논의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 불확실성을 짚어 보고,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이달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요동치는 세계 경제, 긴급 진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동 정세 악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른 세계 경제 영향과 유가·환율·금리 등 대외 거시 경제 환경을 진단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통상 전문가 다수가 세미나에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맡는다.

먼저 국제 경제 분야 싱크탱크인 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를 이끄는 아담 포센 소장이 ‘지정학적 리스크 부상과 세계 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원장은 ‘대외 거시 경제 환경 변화와 리스크 요인’에 대해 발표한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경연 원장이 좌장을 맡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세계 위험 요인을 진단할 예정이다.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과 이일형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강태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한경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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