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 최대 기대작 ‘레이븐2’ 5월 말 출격… “2015년 흥행신화 이어간다”

시간 입력 2024-04-18 18:00:00 시간 수정 2024-04-18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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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그래픽으로 구현한 다크판타지… 원작 ‘레이븐’ 스토리‧세계관 계승
공포스러운 악마와 과감한 연출 구현… AAA급 퀄리티와 차별화된 쾌감 액션
18일부터 사전 등록 시작… 지난해 4분기 흑전 이어 추가 성장 지속 전망

넷마블이 지난 2015년 국내 게임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레이븐’ 후속작을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재 도전한다. 오는 5월 말 출시 예정인 블록버스터 신작 ‘레이븐2’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넷마블의 추가 성장을 이끌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19일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신작 MMORPG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5월 말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레이븐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주한진 디렉터가 등장해 ‘레이븐2’의 개발 배경과 비주얼, 전투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전작에 이어 ‘레이븐2’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승원이 등장해 사전 등록 등의 중요 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신작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레이븐1’의 증명된 게임성을 계승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며 “원작의 액션성과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븐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이븐2’는 세계관 특유 다크 판타지 콘셉을 활용해 압도적 진화한 그래픽의 블록버스터 MMORPG로 제작됐다. <출처=넷마블>

원작 ‘레이븐1’은 출시 40일 만에 일일이용자(DAU) 100만명을 돌파하고 99일 만에 100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누적 700만 다운로드 이상의 기록을 세웠던 액션 RPG다. 신작 ‘레이븐2’는 넷마블 산하의 넷마블몬스터가 ‘레이븐’ 세계관 특유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해 압도적으로 진화한 그래픽의 블록버스터 MMORPG로 제작했으며,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작이 액션 RPG 장르에서 드물게 스토리 중심 콘텐츠를 강조해 호응을 이끌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레이븐2’ 또한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레이븐’의 방대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낙인의 힘을 가진 특무대 신입대원으로서 세계관의 비밀과 운명에 따라 플레이하며 도미니온, 기간테스 등 전작의 인물들과 대립하게 되는 등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레이븐2’는 세계관 특유 다크 판타지 콘셉을 활용해 압도적 진화한 그래픽의 블록버스터 MMORPG로 제작됐다. <출처=넷마블>

특히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콘솔 AAA 게임 수준의 시네마틱 연출을 인게임으로 구현해 높은 스토리 몰입도를 선사하며, 게임 내 등장하는 몬스터와 배경을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비주얼로 연출해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 측은 “시장에 없던 최고의 그래픽으로 구현해 낸 정통 다크판타지 MMORPG를 목표로 한다”며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전작 스토리와 세계관을 다크판타지 콘셉트로 재정립하고, 모든 것을 MMO 오픈월드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레이븐2’는 6개로 구성된 클래스와 다양한 전투 구조를 통해 가장 화려한 전투를 가장 쉬운 조작으로 구현했다. <출처=넷마블>

‘레이븐2’는 ▲디바인캐스터 ▲버서커 ▲나이트레인저 ▲뱅가드 ▲엘리멘탈리스트 ▲디스트로이어 등 총 6개로 구성된 클래스와 다양하게 설계된 전투 구조를 통해 가장 화려한 전투를 가장 쉬운 조작으로 구현했다. 전투 시 클래스별로 다른 처형 시스템, 절단과 선혈 표현 등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측은 “이러한 전투 연출은 대규모 전장에서 더욱 극대화 된다”며 “길드 던전, 균열 등의 콘텐츠에서 차별화된 액션 쾌감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이외에도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하며, 이는 세계관의 핵심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헤븐스톤’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전투를 이어가게 되며, 거래소에서 ‘헤븐스톤’을 비롯해 이용자간 아이템 등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레이븐2’에는 무기를 뛰어넘는 악마의 힘을 부여하는 ‘헤븐스톤’이 존재하며, 이는 세계관의 핵심이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레이븐2’를 오는 5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18일부터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공식 사이트, 카카오게임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레이븐2’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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