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유일한 장학금’ 석·박사 대학원생에 수여

시간 입력 2024-04-08 15:23:35 시간 수정 2024-04-08 15: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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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 지난 5일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해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수여했다.

유한재단은 학업을 수반하는 필요한 도서구입,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여겨 유일한 장학금을 신설했다. 

또한, 이번 유일한 장학금 수혜의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으로 선정했다.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유일한 정신에 부합된다고 판단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한 장학금은 올해 총 71명에게 3억5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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