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신익현 대표 선임…“차별화된 경쟁력 지속 확보할 것”

시간 입력 2024-03-25 16:04:06 시간 수정 2024-03-25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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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신익현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익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신 대표이사는 검증된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이다.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 LIG넥스원에서는 2023년 C4ISTAR사업부문장으로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 시무식에서는 신년사를 통해 ‘조직안정‧최고신뢰‧지속성장’의 경영방침을 제시한 바 있다. 조직규모 확대와 수출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

신 대표이사는 “주력인 유도무기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 확보함은 물론 우주와 유무인 복합체계 등 미래 성장 동력의 연구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최용준 LIG 대표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원욱 연세대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각각 재선임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95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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