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신사업 발굴‧육성 적극 추진”

시간 입력 2024-03-25 14:33:44 시간 수정 2024-03-25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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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사진제공=LX홀딩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위기대응 체제 강화와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X홀딩스는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LX홀딩스 제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구본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X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급변하는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미래지속성장을 위한 토대와 틀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2024년은 LX의 도약을 일궈낼 다음 3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기대응 체제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제고하고 기본역량 강화로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성장을 위해선 사업 벨류체인의 전‧후방 변화를 감지하고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LX홀딩스는 신성장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지난해 자본금 120억원을 출자해 기업형 벤처 캐피털인 ‘LX벤처스’를 신규 설립한 바 있다.

또 LX인터내셔널은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LX글라스 인수,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인수 등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신규 자산을 확보했다.

LX하우시스는 북미 등 해외사업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정도경영과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협력업체와 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LX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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