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26일부터 중국 정식 서비스 돌입

시간 입력 2024-03-18 13:24:32 시간 수정 2024-03-18 13: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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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판호 발급…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퍼블리싱 담당

그라비티가 오는 26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처=그라비티>

그라비티가 오는 26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현지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담당하며, 중국 지역 버전은 현지 주요 앱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후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2023년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중국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식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 16일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론칭 일정, 중국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하는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주요 스토리, NPC, 육성 시스템 등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BGM, 그래픽 등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앞서 론칭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지역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서 그해 구글 플레이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에는 북중남미 통합 버전을 론칭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와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재화, 뽑기 추천권, 장식, 의상 아이템 등 풍성한 혜택의 보상을 제공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작년 8월 판호 발급 이후 ‘라그나로크 오리진’ 론칭을 기다리고 계시는 중국 지역 유저분들께 론칭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만족스러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지역에서도 앞선 지역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사전예약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라며 정식 론칭 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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