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LCC 최초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신규 취항

시간 입력 2024-03-15 11:16:00 시간 수정 2024-03-15 11:16:0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중국 대륙 노선 확장 본격화…여객 수요 충족

티웨이항공 항공기.<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주 3일 운항 후 스케줄 일정에 따라 다시 9월부터 운항 재개된다.

이달 29일까지는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 오후 11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2시 15분(현지시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역시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 오후 10시 인천을 출발해 2시간 뒤인 오후 11시(현지시간) 베이징에 도착한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을 취항해 중국 대륙 노선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여객 수는 지난해 기준 13만7000명을 넘어섰다. 인천~다싱 노선은 현재 중국 항공사만 취항하고 있으며, 올해도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측된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 인천~하이커우, 인천~산야, 청주~연길, 대구~장자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번 신규 취항하는 인천~베이징 다싱 노선 외에도 기존에 운항하던 인천~선양, 인천~지난, 인천~원저우, 인천~우한, 대구~연길 노선을 연내 복항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