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효성첨단소재, CDP 평가서 부문별 수상

시간 입력 2024-03-13 18:12:14 시간 수정 2024-03-13 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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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원자재 부문 A- 등급으로 ‘탄소경영섹터 아너스’ 첫 수상
효성첨단소재, 수자원관리부문 처음으로 참여해 ‘특별상’ 획득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을 거뒀다. 사진은 효성첨단소재 관계자가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효성그룹>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탄소정보 공개 기관(CDP)로부터 지난 ESG 경영 노력을 바탕으로 부문별 수상을 거뒀다.

효성그룹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의 ‘탄소경영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효성화학은 A-등급을 획득해 원자재 기업 중 최상위 기업에 선정됐다.

효성화학은 탄소배출저감 TF를 만들어 탄소배출량 저감 방안을 발굴해 탄소배출 관련 KPI를 설정해 관리한 부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CDP에 참여한 이래 처음으로 ‘탄소경영섹터 아너스’를 수상하게 됐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처음으로 수자원 관리 부문에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8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수자원 관리 부문 특별상으로 기후 변화 대응 및 수자원 보호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CDP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91개국에서 7000개가 넘는 기업이 CDP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와 기회, 탄소경영전략 등을 공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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