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 저투자·고효율 ‘도넛 자판기’ 확대

시간 입력 2024-03-13 10:08:04 시간 수정 2024-03-13 1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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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도넛이 고객 접근성과 브랜드 접점 강화를 위해 배치한 무인 도넛 자판기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도넛 자판기와 DFD(Delivery Fresh Daily, 진열판매) 판매 전략을 지속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롯데GRS가 국내 사업권을 운영하는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MF)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도넛 생산 설비가 구비된 대형 매장 운영 전략과 함께 저투자 고효율을 위한 고객 접근성 확대를 고민해왔다.

이에 2020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도넛 자판기를 시범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의 이용 빈도를 점검했다.

자판기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더즌, 하프더즌)의 단일 메뉴다. 자판기 운영 매출은 전년 누적 매출액 1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2월 전년 대비 운영 대수를 2배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마트·백화점 등에 배치하는 간이 판매 형태의 DFD(Delivery Fresh Daily, 진열판매) 는 올해 2월 기준 11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년 대비 판매 매출이 약 100% 늘었다는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그간 로드숍, 쇼핑몰 등 대형 상권에 배치와 함께 역사 배치로 고객 접근성 확대하고 있다” 며 “이외 군부대, 관공서 등에 지속 배치 등으로 고객 접근성 확대를 통한 브랜드 접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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