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년 연속 신입·경력 사원 채용

68명 최종 합격…성장 중추 역할 기대

KGM 평택공장 전경.<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KGM은 지난해 연구개발(R&D) 중심의 인력 53명을 공개 채용했다. 올해는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68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KG그룹의 4대 핵심가치인 △실천하는 책임감 △예의있는 당당함 △참신한 도전 △위대한 창조 등을 바탕으로 한 심층 면접을 통해 KG 구성원으로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했다.

KGM은 2022년 11월 KG 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해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의 신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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