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SK증권 대표 물러난다…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시간 입력 2024-03-06 15:53:42 시간 수정 2024-03-06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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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전우종, 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뀐다. 11년간 SK증권을 이끌어온 김신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전우종 각자 대표와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한다.

두 사람은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 안건을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새로 대표에 선임되는 정준호 본부장은 대신증권 IB1본부 팀장 등을 거쳐 SK증권에 입사했다. SK증권에서는 전략기획실장, 홍콩 법인 디렉터 등을 맡았다.

2014년 대표직에 오른 김신 대표는 11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김 대표는 해외사업 개척 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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