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행안부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간 입력 2024-03-04 18:18:51 시간 수정 2024-03-04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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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최초 우수기관 선정

한국가스기술공사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스기술공사)가 공공데이터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스기술공사는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의 5개 영역을 평가해 공공데이터 제공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에는 45개 중앙 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지자체), 17개 교육 행정기관, 392개 공공기관 등 총 69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협력 업체와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홍보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한 점과 사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반영하기 위해 상시 의견수렴 창고를 운영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 업체, 지역 사회, 유관기관, 대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도 조사를 진행해 타 기관과 비교해 우수하다고 호평 받았다.

또 대국민 소통 및 수요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데이터 계획 수립과 표준화, 품질 진단·조치, 예방적 품질 관리 등을 통한 체계적 데이터 품질 관리를 수행한 점도 인정받았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공공기관 최초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고 민간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하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전략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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