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공간 ‘센트럴메가센터’ 오픈

시간 입력 2024-02-27 09:47:42 시간 수정 2024-02-27 09: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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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상용화된 자율주행 트랙터 체험
국내 최대 규모…체험 공간·정비공장 마련

전북 완주에 위치한 LS엠트론 센트럴메가센터 전경. <사진=LS엠트론>

LS엠트론이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LS엠트론은 27일 전북 완주에 ‘센트럴메가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약 3400평 규모 부지에 전북영업소, 트랙터 정비공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1500평 규모의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공간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농민, 귀농 희망자, 학생 등 누구나 조작없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작업 트랙터를 체험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지난해 국내 최초의 자율작업 트랙터 시승 체험 공간인 동부메가센터(김천)를 설립한 데 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센트럴메가센터에서는 자율작업 트랙터 무인 이동 및 로터리 작업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방문객은 일반 트랙터로 직접 로터리 작업을 해보고 자율작업 트랙터가 수행한 로터리 작업과 비교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S엠트론은 국내 로우 크롭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100마력 이상의 로우 크롭 도입 모델(T5)과 작업기 세트를 구비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트럴메가센터 방문 및 시승 체험은 3월부터 LS트랙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센트럴메가센터는 정비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정비공장 1개소와 하이테크 정비공장 1개소를 마련했다. 특히 하이테크 정비공장은 고장진단 및 정비를 위한 최첨단 설비를 구비해 정비 신뢰성을 높일 전망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자율작업 트랙터 기술 선점은 향후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요인이다”며 “센트럴메가센터는 고객에게 자율작업 트랙터 체험 등 디테일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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