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와인 시크릿 박스 판매…레드와인 3종 랜덤 구성

시간 입력 2024-02-13 12:56:17 시간 수정 2024-02-13 1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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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CU 시크릿 박스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와인을 랜덤으로 넣은 시크릿 박스 판매로 편의점 와인 구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CU의 ‘시크릿 와인 박스’는 ‘꽝손(뽑기 운이 없는 사람)도 본전’이라는 콘셉트로, 레드 와인 3종을 랜덤으로 구성해 약 1만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랜덤 와인 중에는 산펠리체 비고렐로, 오시에르 셀렉션, 바르바네라 에테르노 등이 포함된다. 시중가 최소 2만원에 판매되는 제품들이다. 시크릿 박스 안에 각기 다른 확률로 들어 있다.

CU는 가성비를 극대화한 차별화 상품에 특별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품질 좋은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산펠리체 비고렐로’는 강한 풍미와 뛰어난 밸런스로 와인 스펙테이터 세계 100대 와인에 6번 선정된 상품이다. 약 5% 확률로 해당 제품을 뽑게 되면 7만원 대의 정가 대비 최대 3배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CU는 이밖에 연초 잦은 모임으로 와인 수요가 높은 2월을 맞아 다양한 와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CU 차별화 와인 ‘mmm!(음!)’ 시리즈는 많이 구매할수록 더욱 저렴한 가격이 적용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포켓CU 내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씨유 바(CU bar)에서는 ‘달콤함을 모은 발렌타인’을 콘셉트로 가볍고 달콤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들을 모아 할인전을 펼친다. 

또한, 이달의 와인 10종(로버트 몬다비 피노누아, 스톤베이 소비뇽블랑 등)은 매주 금·토요일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와인들을 선보이기 위해 가성비와 재미를 고루 갖춘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안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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