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친환경·편의성 고려한 ‘강릉송정DT점’ 오픈

시간 입력 2024-01-19 09:50:28 시간 수정 2024-01-19 09:50:28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친환경 마감재 사용…차량 두 대 동시주문 가능

맥도날드 강릉송정DT점 외부 전경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가 강릉시 최초의 DT(드라이브 스루) 매장 ‘강릉송정DT점’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위치한 강릉송정DT점은 지상 2층 건물, 약 150평 규모의 쾌적한 매장 환경이 조성돼 있다. 매장 인근에는 강릉 송정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송정DT점은 매장 곳곳에 담긴 친환경 요소로 맥도날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철학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정재를 사용했다. 또 매장 외부 안전 난간 시설물은 ‘맥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찌꺼기)을 함유한 합성 목재로 제작됐다. 강원도 지역 맥도날드 매장 최초로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 2대의 차량이 함께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적용해 빠른 DT 경험을 제공한다. 주문 후 대기할 수 있는 별도 공간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강릉 지역의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강릉송정DT점은 매장 안팎으로 다양한 친환경 요소가 담겨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신규 매장 오픈 및 매장 환경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