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자체 개발 ‘두충우슬추출복합물’ 갱년기 남성 건강 기능성 인정

시간 입력 2024-01-17 11:30:09 시간 수정 2024-01-17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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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시험 및 인체적용시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원료다. 인정받은 업체는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적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

정관장은 남성갱년기유도모델을 활용한 전임상시험에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을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유리테스토스테론(활성 남성호르몬)의 총 함량이 대조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또한 남성호르몬을 불활성화시키는 성호르몬결합글로빈(SHBG)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라디올을 비갱년기모델 수준으로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정관장이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 갱년기 남성 건강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2022년 12월 홍삼오일에 대해 전립선 건강 기능성 인정을 받은 데 이어 두번째다"라면서 "앞으로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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