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11월 선박 수주 2위…누적 점유율 25%

시간 입력 2023-12-05 14:16:30 시간 수정 2023-12-05 14: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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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선박 수주 2위를 기록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11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59만CGT(88척)으로, 전년 동기 336만CGT와 비교해서는 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92만CGT(59척, 58%)로 1위에 올랐고 이어 한국은 57만CGT(15척, 36%)를 수주했다.

1~11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3809만CGT(1545척)로 전년 동기 4777만CGT(1811척) 대비 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은 963만CGT(191척, 25%), 중국은 2209만CGT(973척, 58%)를 수주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1%,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75만CGT 증가한 1억2542만CGT이며, 이중 한국 3954만CGT(32%), 중국 6047만CGT(4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82만CGT 증가했다. 중국은 16만CGT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5%, 중국 1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야드별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70만CGT로 가장 많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100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00만CGT) 순이다.

11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전년 동기 대비 14.92(9%) 상승한 176.61으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 2억3400만달러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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