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 10월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62% 싹쓸이

시간 입력 2023-11-07 11:20:13 시간 수정 2023-11-07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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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재치고 전 세계 수주량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10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49만CGT(60척)으로, 전년 동기(441만CGT)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54만CGT(18척, 62%)를 수주해 3개월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중국은 82만CGT(34척, 33%)를 수주했다.

올해 1~10월 전 세계 누계 수주는 3369만CGT(1324척)로 전년 동기 4405만CGT(1670척) 대비 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 893만CGT(184척, 27%), 중국 1,933만CGT(832척, 57%)를 수주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1%,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41만CGT 감소한 1억2258만CGT이며, 이중 한국 3868만CGT(32%), 중국 5906만CGT(4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61만CGT 감소, 중국은 33만CGT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4%, 중국 14%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야드별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80만CGT로 가장 많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87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10만CGT) 순으로 나타났다.

10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76.03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6(9%)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 2억3300만달러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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