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9월 선박 수주 중국에 밀려 2위

시간 입력 2023-10-06 14:26:22 시간 수정 2023-10-06 14: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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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국내 조선업계가 8월에 이어 9월에도 중국에 밀리며 전세계 선박 수주 2위를 기록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86만CGT(71척)으로 나타났다. 전월 268만CGT 대비 30%, 전년 동기 454만CGT와 비교해서는 59%가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한국 12만CGT(4척, 6%), 중국은 153만CGT(62척, 82%)를 수주했다.

1~9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3014만CGT(1196척)로 전년 동기 3916만CGT(1525척) 대비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 742만CGT(168척, 25%), 중국 1,799만CGT(726척, 60%)를 수주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6%,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36만CGT 감소한 1억2219만CGT이며, 이중 한국 3944만CGT(32%), 중국 5815만CGT(4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49만CGT 감소, 중국은 58만CGT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6%, 중국 15%가 각각 증가한 수치다.

야드별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100만CGT로 가장 많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880만CGT), 한화오션 옥포조선소(820만CGT) 순이다.

9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26(8%) 상승한 175.38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 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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