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작품의 독창성, 창의성, 차별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카카오뱅크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에 선정된 디자인은 ‘X Collection Card’와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디자인’이다.
X Collection Card는 카카오프렌즈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출시한 프렌즈 체크카드다. 카카오프렌즈 주요 캐릭터 라이언을 3D 콘셉트로 표현해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디자인은 구성원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상황에 따라 변형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카카오뱅크는 ‘유기적인 결합’을 콘셉트로 각 공간을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하는 등 임직원간 접점을 늘린 오피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고객 상품과 서비스 디자인뿐 아니라 임직원의 업무 환경을 위한 오피스 디자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워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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