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열세 번째로 발간한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또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ESG위원회와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 등 ‘ESG 거버넌스’ 현황과 2025년까지 추진할 ‘ESG 추진 로드맵’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인권경영 △인재개발 △안전보건 △윤리경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권고안에 따른 내용도 다뤘다.
교보생명 대표이사 신창재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시지를 통해 “혁신을 통해 안정적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며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법과 질서를 준수하고, 업의 본질을 적극 실천해 기업 시민으로서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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