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ING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시간 입력 2023-02-21 10:27:29 시간 수정 2023-02-21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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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은정 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 엘비라 크루거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 프레데릭 라들렛 ING 은행 아시아지역 금융기관 무역대표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네덜란드 총 자산규모 1위 은행인 ING은행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엘비라 크루거(Elvira Kruger) ING은행 글로벌 무역금융 부문 대표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사를 방문한 데 따른 결과다.

이번 방문은 농협은행의 해외송금 및 수출입 신용장 등 해외 사업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과 엘비라 크루거 대표는 NH농협은행과 ING은행과의 상호 협력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연호 농협은행 부행장은 “글로벌 환거래와 무역금융의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깊은 역사를 가진 두 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외환사업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ING은행은 이달 기준 시가총액 490억 유로로 유럽계 은행그룹 중 5위 수준이며 40여개 국가에서 리테일 및 도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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