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분기 순익 2827억원…전년比 1.6%↑

시간 입력 2022-11-10 16:52:32 시간 수정 2022-11-10 16: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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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8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4161억원, 원수보험료 매출은 2.7% 늘어난 5조1004억원이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단 지난해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면 13.6% 늘었다고 삼성화재는 설명했다.

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1.8% 늘어난 14조9880억원이다.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은 일반보험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영향으로 3분기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누적으론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75.3%로 나타났다.

장기보험은 실손보험금 과잉 청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도 강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내린 81.0%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은 3분기 집중호우와 일상회복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증가했으나, 3분기 누적 손해율은 78.9%로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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