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TS와 폴더블폰 ‘Z플립4’ 알린다…내달 10일 ‘보라퍼플’ 공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달 갤럭시Z 신제품 공개에 맞춰 BTS와 홍보에 나선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27일 자사 뉴스룸 기고문에서 "바로 오늘, 새로운 폴더블을 향한 여정이 시작된다"며 "갤럭시 언팩에 앞서 세상을 더 위대하게 만들 새로운 폴더블폰의 공개를 예고하는 '더 위대한(greater)' 캠페인을 오늘부터 여러분께 선보인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BTS의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을 담은 최신 폴더블 영상을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라 퍼플' 색상을 기념하는 물결이 전 세계에 펼쳐진다"고 말했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으로, ‘보라 퍼플’ 네이밍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발송한 최신 갤럭시 기기·플랫폼 공개 행사 초대장의 이미지에서도 보라 색상을 사용한 바 있다.

이번 공개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달 10일 오후 10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BTS의 신곡을 담은 광고 영상은 언팩 다음날 오전 5시에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다음 달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언팩과 함께 갤럭시 S22 '보라 퍼플' 색상을 다음달 10일부터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9900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편은지 기자 / silve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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