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 ETF' 1000억 돌파

시간 입력 2022-07-11 09:42:19 시간 수정 2022-07-11 09:42:1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 ETF' 순자산이 1042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합성)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넘어 1042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익률 또한 최근 1개월 16.6%, 설정 후 22.6%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ETF는 친환경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테마인 '2차전지' 관련 중국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국내 상장 ETF다. 기초지수로 SCI China All Shares IMI Select Batteries Index를 추종하며 총 보수는 연 0.25%다.

최근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등 중국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지원 정책 확대로 인한 수혜로 인해 2차전지와 전기차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관련 ETF의 순자산도 동반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 ETF는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 2차전지와 전기차 선도 기업들을 선정해 집중 편입한 낮은 보수의 상품"이라며 "중국 시장, 그 중에서도 정부 정책의 지원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와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