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확대

시간 입력 2022-07-05 09:56:32 시간 수정 2022-07-05 09: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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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불확실한 시장대응에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우선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한다. 방송을 통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라이브 방송을 4시에 고정 편성하는 한편, 라이브 방송의 명칭도 '리서치 포(4) 유 라이브'라는 브랜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정보 수요가 가장 큰 시간대인 오후 4시를 '삼성증권 투자정보 타임'으로 적극 각인시킬 예정이다.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방송도 '리서치 포 유 버추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코너를 확대한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실제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으로, 지난 5월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는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을 복제해 만든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일간 리포트 중 베스트 리포트를 요약·소개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애널리스트는 미국시장 시황 및 주요 뉴스, 당일의 특징주 등을 소개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등을 방송 중이다.

7월부터는 장효선 글로벌주식팀장의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미국시장의 주요 이슈와 관련 투자전략을 알려주는 '리서치 하이라이트 글로벌'이 추가로 편성된다. 인플레,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높아진 미국주식 변동성 대응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은 "리서치포유는 단편적인 종목정보를 넘어 국내외 시장의 시황부터 대응전략까지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형 콘텐츠 채널"이라며 "투자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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