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분기 전기로 수익 개선 영업익 흑자전환

시간 입력 2020-07-28 14:43:39 시간 수정 2020-07-28 14: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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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경쟁력 강화, 사업구조 개편, 신강종 개발 지속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전기로 실적 개선 등으로 2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1133억 원, 영업이익은 140억 원, 당기순손실은 12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따른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침체로 고로 부문 매출은 둔화됐지만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했다. 특히 봉형강류와 판재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 판재류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손익 개선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시장 상황에 맞춰 봉형강 제품 생산 체제를 최적화하고 저가 유통·가공 수주에 원칙적으로 대응해 전기로 부문 수익을 개선했다”며 “향후에도 수요에 기반한 최적 판매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H형강 신규 규격(RH+)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영업에 주력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대외 경영상황 악화에도 수익 중심의 질적 성장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 특수강 품질 안정화, 혁신활동 ‘HIT’를 통한 설비성능 향상, 품질 부적합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강판 공급 확대를 위한 신강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판로 확대를 위한 관련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기존 강판 대비 강동가 향상된 1.8G 핫스탬핑강판과 고성형성 사이드 아우터용 외판재 등의 판매 확대 및 고객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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