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23곳의 직원 평균 급여를 집계한 결과, 포스코는 지난해 9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미등기 임원이 포함된 수치이며 미등기 임원(지난해 12월 말 기준 66명)을 제외한 직원 급여는 9600만 원 수준이다.
남직원 평균 급여는 1억 원으로 억대 수준에 도달했고 여직원은 6800만 원이었다. 남직원의 평균 급여가 여직원보다 3200만 원 더 많았지만 남직원의 수가 1만6301명으로 전체 직원(1만7150명)의 95%를 차지해 전체 직원 평균 급여도 높았다.
게다가 남직원의 경우 평균 근속연수가 19.7년으로 20년에 육박한 반면 여직원은 10.5년으로 상대적으로 짧고, 현장 전문 기술직이 대부분 남직원인 것도 이유다.
포스코의 직원 평균 급여는 최근 4년새 지속 증가했는데 △2014년 8200만 원 △2015년 8100만 원 △2016년 8700만 원 △2017년 8800만 원 △2018년 9800만 원 등이다.
2014년과 비교해 전체 급여 수준은 1600만 원 올랐고 남직원과 여직원은 각각 1700만 원, 900만 원 상승했다.
포스코의 직원 평균 급여가 큰폭 상승한 가운데 포스코 수익도 매년 증가했다.
포스코의 지난해 매출은 개별기준 30조6594억 원, 영업이익 3조809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2017년 매출 28조5538억 원, 영업이익 2조9025억 원 대비 큰폭 증가한 것으로 매출은 30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1년 새 31.2%(9069억 원) 늘어났다. 2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0%, 4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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