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526억…전년비 27.45% 감소

시간 입력 2018-11-14 17:11:31 시간 수정 2018-11-14 17: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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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확정) 1조 5014억 원의 매출과 526억 원의 영업이익, 8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1%, 27.45% 줄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0.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2.9%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 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으나 관계사 지분법평가손실 영향이 축소되면서 적자폭이 감소했다.

브라질 CSP제철소는 지난 분기 영업흑자로 전환한 이후 풀가동 체제를 지속하며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7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가전시장의 둔화로 봉형강과 냉연제품 판매량이 감소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지속적인 가격 인상 노력으로 롤마진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1조 3465억 원의 매출과 461억 원의 영업이익, 75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2%, 14.15% 줄었고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는 4분기에 원가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선 시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후판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 h71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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