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美 생산법인 SSUSA 튜빙라인 증설 결정

시간 입력 2018-09-27 13:24:49 시간 수정 2018-09-27 1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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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SSUSA 전경 사진.(사진제공=세아제강)
세아제강 SSUSA 전경 사진.(사진제공=세아제강)

세아제강(부회장 이휘령)이 미국 휴스턴 지역에 위치한 생산법인 SSUSA(SeAH Steel USA)에 튜빙라인 증설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SUSA는 약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투자해 구경 2.375~4.5인치 유정용 튜빙 제품을 제조하는 라인을 증설하게 되며, 연산 최대 10만 톤 규모다. 내년 초 준공을 시작해 연말까지 모든 설비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상업생산 시점은 2020년 1월이 목표다.

SSUSA의 현 CAPA 15만 톤을 합산하면 이번 증설 후 세아제강의 미국 현지 총생산량은 25만 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세아제강은 미 보호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16년 12월 휴스턴 소재의 강관제조 및 가공설비 자산을 인수해 SSUSA를 설립했다. 인수 후에도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튜빙라인 증설 등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중이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이번 튜빙라인 증설을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 반덤핑 등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통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유정용강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미국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 h71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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