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하자마자 '개혁경영'에 적극 나서

시간 입력 2018-08-07 14:48:03 시간 수정 2018-08-07 14: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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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개혁경영'에 적극 나섰다.

최 회장은 최근 그룹사 전 임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개혁방안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회장은 “건설적인 의견 개진은 그동안의 마음가짐, 리더십, 태도, 일하는 방식, 업무관행 등에 대한 철저한 자기성찰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실상을 ‘위드 포스코’(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관점에서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기반으로 100년 포스코를 위해 시정하거나 개선 또는 개혁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이디어는 포스코그룹에 공통 적용할 사항, 소속 그룹사에 적용할 사항, 본인 업무분야에 적용할 사항으로 나눠 임원이 직접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작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원이 제안한 개혁 아이디어는 포스코 러브레터를 통해 접수된 의견과 함께 모아 최 회장 취임 100일에 구체적인 미래 개혁과제로 발표한 뒤 본격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최 회장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신사업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총괄 책임자로 영입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경영진과 사외이사 외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킨 '기업시민위원회'를 만들어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혜미 기자 / h71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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