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문화예술 분야 협력…현대미술 작가에 페인트 지원

시간 입력 2026-10-21 17:12:46 시간 수정 2026-10-21 17: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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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페인트를 지원한 박미나 작가의 신작.<사진제공=KCC>

KCC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CC는 소마미술관의 한불 수교 140주년 특별전 ‘기념에서 풍경으로’에 참여하는 박미나 작가의 신작 제작을 위해 23색 페인트를 지원했다.

이번 특별전은 올림픽조각공원을 중심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미술 교류 역사와 공공조형물의 형성 과정을 조명하는 전시다.

박미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시장 내 가벽에 23가지 색을 스펙트럼처럼 연결해 사신도의 색채를 현대미술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지원은 KCC가 참여했던 ‘세계평화의 문’ 보수·재도색 프로젝트를 계기로 이뤄졌다. 앞서 KCC는 건립된 지 38년이 지난 세계평화의 문 사신도 보수·재도색 작업에 필요한 색상 구현, 도장 기술 지원, 도료 공급 등을 수행한 바 있다.

KCC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색채 구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성·유성·특수도료 등 서로 다른 도료 제품군 간 색상 편차를 줄이는 ‘KCC 스마트 3.0’을 선뵀다.

김광주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상무는 “지난해 사신도의 색채를 재현하는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그 색채를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확장하는 데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KCC가 축적해 온 도료 기술과 색채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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