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026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트라이폴드 러기지보드’ 대상

시간 입력 2026-10-19 14:46:25 시간 수정 2026-10-19 14: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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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창의적 발상 실물 구현
‘M.S.V.2’팀 대상 및 상금 1000만원 수상

2026 아이디어 페스티벌 행사 모습.<사진=현대자동차·기아>

현대자동차·기아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 경쟁하는 ‘2026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개최했다.

현대차·기아는 19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혁신의 기원’을 주제로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2010년부터 연구개발 본부가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남양연구소 준공 30주년을 계기로 도전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 제작비와 제작 공간을 지원했다. 각 팀은 4개월간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 본선 무대에서 시연을 펼쳤다.

‘트라이폴드 러기지보드’로 대상을 수상한 ‘M.S.V.2’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기아>

경연 결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트라이폴드 러기지보드’를 선보인 ‘M.S.V.2’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2027 CES 견학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시각장애인 보행 지원 스마트 글라스 ‘아이-브릿지’를 선보인 ‘T4B’팀과 탑승객 멀미를 줄여주는 ‘멀미 Zero’의 ‘Comfort Drive’팀에 각각 돌아갔다.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실제 양산차에 대거 적용되고 있다. 싼타페의 ‘양방향 멀티 콘솔’과 5세대 투싼에 적용된 ‘트레일러 견인 성능 향상 소프트웨어’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AI 전환과 소프트웨어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사내 해커톤인 ‘24H Code Race’를 신설했다. 해커톤에서는 아동 반응형 오디오 동화 앱 ‘TaleSync’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차량 탑재가 검토될 예정이다.

이재규 현대차·기아 차량개발1담당 전무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기아가 모빌리티 혁신을 거듭할 수 있었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문화에 혁신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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