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공통 지원금, 출시 한 달 만에 2배…최대 50만원으로 상향

시간 입력 2026-03-25 17:03:18 시간 수정 2026-03-25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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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요금제 유지 시 S26 실구매가 60만원대

갤럭시 S26 시리즈. <출처=삼성전자>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대한 공통 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판매 확대에 나섰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공통 지원금을 기존 약 25만 원 수준에서 최대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실구매가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공통 지원금 50만원에 유통망에서 제공하는 추가 지원금(공통 지원금의 15%) 7만5000원을 더하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혜택은 57만5000원에 달한다. 예컨대 출고가 125만4000원인 갤럭시 S26 기본 모델(256GB)의 경우, 고가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하는 조건으로 약 6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원금 인상이 판매 둔화 흐름을 끊고 수요를 다시 진작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량 135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사전 예약 이후 대중의 관심도와 초기 교체 수요가 빠르게 소진되면서 전체적인 판매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진 상태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실구매가가 60만원대로 낮아진 만큼, 구매를 망설이던 대기 수요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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