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법 기지국 20여개 추가 적발…피해자 늘어

시간 입력 2025-10-16 10:37:53 시간 수정 2025-10-16 10: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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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소액결제 피해자도 약 10명 증가

<출처=연합뉴스>

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가 20여개 추가로 발견되면서 피해 규모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T 해킹 사건 민관 합동 조사단은 최근 조사 과정에서 KT가 기존에 파악했던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 약 20개의 불법 기지국 아이디를 추가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무단 소액결제 피해를 본 이용자 역시 10명 정도 추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KT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피해자는 362명이지만, 경찰이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파악한 피해자는 220명으로 양측의 집계에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 중 KT의 공식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피해자가 공식 발표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편, KT는 이번 추가 피해 상황과 관련된 브리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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