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 65% ‘뚝’…K-조선은 점유율 23%

시간 입력 2025-09-05 15:41:46 시간 수정 2025-09-05 15: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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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나 감소했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244만CGT(82척)으로, 전년 동기 693만CGT 대비 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56만CGT(8척, 23%), 중국은 138만CGT(57척, 57%)를 수주했다.

1~8월 전 세계 누계 수주는 3448만CGT(1912척)로 전년 동기 4014만CGT(2190척) 대비 14% 감소했다. 이중 한국 891만CGT(251척, 26%), 중국은 1396만CGT(872척, 40%)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4%, 17% 감소했다.

8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98만CGT 감소한 1억6490만CGT로 집계됐다. 한국 3452만CGT(21%), 중국이 9992만CGT(61%)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각각 한국은 70만CGT 감소, 중국은 42만CGT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한국은 477만CGT 감소, 중국은 1360만CGT가 증가한 수치다.

8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7월(186.65)보다 0.39p 떨어진 186.26으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5년 전인 2020년 8월(126.97) 보다 47% 상승한 것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50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7300만달러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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