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 58% 감소…K-조선 점유율 16% 그쳐  

시간 입력 2025-08-12 09:35:48 시간 수정 2025-08-12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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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클락슨리서치 집계 결과
중국은 선박 수주 점유율 75%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반토막 넘게 줄어들었다. 이에 국내 조선업계 수주 점유율도 16%에 그쳤다.

12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203만CGT(58척)으로, 전년 동기 487만CGT와 비교해서는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3만CGT(8척, 16%), 중국은 152만CGT(43척, 75%)를 수주했다.

1~7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2326만CGT(788척)로 전년 동기 4765만CGT(1,973척) 대비 51% 감소했다. 이중 한국 524만CGT(123척, 23%), 중국은 1,303만CGT(463척, 56%)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37%, 59% 감소했다.

7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44만CGT 감소한 1억6479만CGT이며, 한국 3522만CGT(21%), 중국이 9837만CGT(60%)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한국은 403만CGT 감소, 중국은 1337만CGT 증가한 수치다.

7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6월(187.11)보다 0.46p 떨어진 186.65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5년 전인 2020년 7월(126.72) 보다 47% 상승한 것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51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7300만달러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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