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플랫폼에 기상청 API 연동
롯데‧HDC현산 등 대표이사 현장점검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사전 예방”
평년보다 이른 장마 소식에 건설업계는 일찌감치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또 혹서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보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장마철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일주일 빨라지고 장마 기간도 평년 보다 길어져 7월 말까지 장마기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장마철에는 집중호우 등에 따른 토사 붕괴, 지반 침하 및 붕괴, 감전, 추락사고 등 안전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17일까지 12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취약한 굴착공사장, 도로·철도·아파트·하천·공항 등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국토부의 폭우 및 폭염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설사들도 현장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폭염과 호우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H-안전지갑’에 기상청 API를 연동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특보 발효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작업 및 휴식시간 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서울 은평구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DL이앤씨는 올 여름 우기철 위험요소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현장별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경남 지역 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우 및 폭염 대응 시설과 휴식제도 운영 및 준비상태 등을 점검했다.
롯데건설도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마철 대비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는 직접 대구 수성구 ‘타임빌라스 수성’ 현장에 방문해 우기에 취약한 요소들을 점검했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표이사는 최근 고속도로 제32호선 인주-염치 1공구 현장을 찾아 장마철 고위험 작업인 콘크리트 타설, 교량 슬러브 거푸집 설치 현장 등을 직접 살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장마철 침수와 붕괴, 감전 등 중대재해 위험에 대비해 특별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실외작업장 뿐만 아니라 밀폐공간 등 각종 실내현장에도 환기 및 온습도 조절 장비를 설치했다.
중견 건설사들도 집중호우 매뉴얼을 마련하고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다.
부영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 침하와 붕괴 등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해두동, 김천혁신, 광주전남혁신 등 15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장마철 취약요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행 사항, 안전보건관리 기술적 사항,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 등 118개 항목이다.
이 외에도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집중호우 대비 취약구간, 추락·전도·붕괴 위험구간 등을 점검하고 수방계획을 수립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들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붕괴사고가 집중호우로 인한 우수 유입 등 위험요인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해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이라며 “기상이변으로 기상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사전 예방활동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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