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글로벌 선박 발주 64% 감소…韓 조선 점유율 15%

시간 입력 2025-06-05 10:32:30 시간 수정 2025-06-05 10: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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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 166만CGT(71척) 그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절반 넘게 감소하면서 국내 조선업계 수주 점유율도 15%에 그쳤다. 

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66만CGT(71척)으로 전월 460만CGT 대비 64% 감소, 전년 동기 366만CGT와 비교해 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5만CGT(8척, 15%), 중국은 64만CGT(42척, 39%)를 수주했다.

1~5월 전세계 누계 수주는 1592만CGT(515척)로 전년 동기 2918만CGT(1242척) 대비 45% 감소했다. 이중 한국은 381만CGT(95척, 24%), 중국은 786만CGT(274척, 49%)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35%, 58% 감소했다.

5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23만CGT 증가한 1억6344만CGT이며, 한국 3630만CGT(22%), 중국이 9639만CGT(5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한국은 309만CGT 감소, 중국은 2120만CGT가 증가한 수치다.

5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4월(187.11)보다 0.42p 떨어진 186.69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5월(186.42)에 비해 0.14%, 5년 전인 2020년 5월(127.32) 보다는 47% 상승한 것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5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5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7350만달러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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