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4월 세계 선박 수주 점유율 17%…中은 69%로 1위

시간 입력 2025-05-09 09:52:22 시간 수정 2025-05-09 09: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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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 364만CGT…전년比 56%↓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 점유율 17%로 2위에 그쳤다. 반면, 중국은 69%로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4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64만CGT(75척)으로, 전년 동기 836만CGT와 비교해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62만CGT(15척, 17%), 중국은 251만CGT(51척, 69%)를 수주했다.

1~4월 전 세계 누계 수주는 1259만CGT(372척)로 전년 동기 2504만CGT(1,056척) 대비 50% 감소했다. 이중 한국 280만CGT(57척, 22%), 중국은 682만CGT(215척, 54%)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50%,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93만CGT 감소한 1억6046만CGT이며, 한국 3557만CGT(22%), 중국이 9467만CGT(59%)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한국은 362만CGT 감소, 중국은 2374만CGT가 증가한 수치다.

4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3월(187.43)보다 0.32p 떨어진 187.11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4월(183.92)에 비해 1.7%, 5년 전인 2020년 4월(128.42) 보다는 46% 상승한 것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5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5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7350만달러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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