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HL만도와 전장 부품 접착제 공동 개발…“고온에도 물성·성능 유지”

시간 입력 2025-02-25 10:22:59 시간 수정 2025-02-25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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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 갭필러·절연 접착제 등 HL만도와 제품 공동 개발 및 적용 테스트 추진

고경덕 LG화학 전자소재 사업부장 상무(오른쪽)와 HL만도 센터장 최한규 상무가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화학은 HL만도와 ‘차세대 자동차 전장 부품 접착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HL만도는 HL그룹의 글로벌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선도 기업으로 자율주행 솔루션과 차량 안전에 핵심적인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 HL그룹 자동차 섹터 내 전장 부품 소재 공용화를 이끌고 있다.

LG화학은 카메라, 레이더 등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와 차량 조향 및 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 등을 대상으로 HL만도와 제품 공동 개발 및 적용 테스트를 진행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전장 부품 관련 방열 및 접착 소재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ADAS 제어 부품용 방열 갭필러는 높은 열전도성을 갖추고 각종 가혹조건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고신뢰성 제품으로 분류된다. LG화학은 방열 갭필러의 높은 열전도성만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내열 안정성을 강화해 부품 신뢰성 개선에 기여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차량 조향 및 제동 장치용 절연 접착제는 모터 작동시 발생하는 고온에서의 접착력 및 절연 성능을 유지하는 게 필수적이다. LG화학은 이러한 핵심 물성을 만족하는 동시에 경화 시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으로 고객 공정 최적화에 기여한다.

김동춘 LG화학 첨단소재 사업본부 부사장은 “접착제 분야에서 차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장 부품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HL만도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접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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