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대구 달성군보건소와 임직원 건강 증진 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5-02-14 14:49:48 시간 수정 2025-02-14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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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공장 임직원 1000여 명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임직원 건강관리 및 복지향상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도모

엘앤에프와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가 구지공장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구 달성군보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경식 엘앤에프 환경안전부문장과 권선영 달성군보건소 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말까지 구지공장의 임직원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년층의 신체활동 부족 등 연령별 건강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내 걷기 동아리 운영 및 친환경 산책로 조성 △분야별 맞춤 건강 증진 교육 및 캠페인 운영 △이동건강버스 연계 건강검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근로자 마음지킴이 상담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또 이동건강버스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빈혈 검사, 체성분 검사는 물론 보행검사,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검사까지 포괄적인 건강 측정을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신경식 엘앤에프 환경안전부문장은 “임직원은 우리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며, 직원의 건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지공장 내 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강 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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