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6912억원으로 전년比 5.7%↓

세아제강지주 로고. <사진제공=세아제강>
세아제강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1.9%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3조6912억원으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419억원으로 65.4% 감소했다.
회사는 북미 오일·가스 시장 내 에너지용 강관 판가 하락과 건설 등 전방산업 시황 악화 지속 및 내수 시장 경쟁 심화 등에 따른 판가 하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독립 정책과 시추 활동 확대에 따라 북미 에너지향 강관 제품의 수요 증가 및 업황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미국 내 제조 역량 강화를 통해 관세 및 쿼터제 영향을 최소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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