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상, 박문정 포스텍 교수 등 수상자 선정

시간 입력 2025-01-22 16:05:34 시간 수정 2025-01-22 16: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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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 박문정 교수.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청암재단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교육상에 포항명도학교, 봉사상에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와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공동수상), 기술상에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과학상 수상자로 첫 여성과학자가 선정됐고, 봉사상 수상자로 2명이 공동 선정됐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는 지금까지 과학 교과서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고분자 말단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며,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고분자 합성 및 제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여성과학자다.

고분자 말단부가 고분자의 열역학적 특성과 물성을 지배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박 교수의 연구성과는 2024년 1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스지(Science)에 게재됐으며, 미래 사회의 근간을 이룰 다양한 나노기술, 에너지 시스템 및 웨어러블 의료기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글로벌 학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청암상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 포스코의 창업이념인 창의·인재·봉사 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상금은 부문별로 각 2억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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